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지하수 사용하는 식품 제조업소 등 23곳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 조사 - 식품용수로 지하수 사용 식품 제조업소 23개 사업장 대상 - 노로바이러스로 오염된 지하수 사용은 집단 식중독의 주요 원인 - 지하수 관정, 물탱크 시설의 청소‧소독으로 노로바이러스 오염 예방 가능
  • 기사등록 2023-02-15 09:53:33
기사수정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하수를 사용하는 도내 식품 제조업소 등 23곳을 대상으로 2월 말부터 4월까지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를 조사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하수를 사용하는 도내 식품 제조업소 등 23곳을 대상으로 2월 말부터 4월까지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를 조사한다. (사진제공=경기도청)조사 대상은 지하수를 식품 용수로 사용하는 사업장으로 식품 제조업소,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소 등을 선정했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면 해당 시설의 지하수 관정과 물탱크 등을 철저하게 청소‧소독하고, 사용 중인 시설, 기구 등에 대해서는 염소 소독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집단 식중독의 주요 원인으로 구토·설사·복통 등을 동반한 급성위장염을 일으키며,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 환자를 통한 접촉 등이 감염 원인이다. 식품 제조 세척 가공 과정에서 오염된 지하수 사용으로 전파될 경우 집단 식중독으로 번질 수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수질검사, 정화조 등 주변 오염원을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지하수를 사용하는 식품 제조가공업체(15곳), 일반음식점(4곳), 식품접객업소(1곳)의 시설을 검사했고, 모든 시설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lobalherald.co.kr/news/view.php?idx=3320
  • 기사등록 2023-02-15 09:53:3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4만1000개 이상의 리틀휴즈 부품 공급
  •  기사 이미지 투썸플레이스, SKT 구독 서비스 플랫폼 ‘T우주’ 제휴로 고객 접점·혜택 확대
  •  기사 이미지 동심연구소, ‘뮤직 에듀케이션 프로그램’ 쇼케이스 개최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