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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화수소전문기업 블루에이치투가 코스닥시장 우회상장을 추진한다고 알려져 시장에 큰 화제이다. 블루에이치투의 정연섭 대표는 최근 본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코스닥 상장회사 한곳과 블루에이치투의 우회상장을 추진중 이라고 밝혔다. 


 


블루에이치투 관계자에 따르면 블루에이치투는 최근 호주 스페이스콘 사와 약 800억원 규모의 액화수소 드론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호주 현지에 수소 복합단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블루에이치투는 호주 스페이스콘 사와의 이번 계약으로 블루에이치투의 액화 수소 드론 상용화 및 액화수소 밸류 체인 단지를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블루에이치투는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코스닥 상장 업체를 통한 우회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정연섭 대표는 상장사 인수를 통한 블루에이치투의 우회상장으로 호주 현지의 액화수소 밸류 체인 단지 조성 뿐 아니라 국내에도 액화수소 밸류 체인 단지를 조성하고자 한다면서, 상장사 인수와 함께 국내 수소 복합단지 건립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블루에이치투가 인수를 추진 중인 상장사는 경기도 여주에 이미 7,000평 상당의 연구소 부지를 보유하고 있어서 블루에이치투의 액화수소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블루에이치투가 올해 초부터 국내외 시장 상장을  추진해 왔으나 직접 상장이 까다로운 데다가 시장 심리가 극도로 위축되고 있어서 우회상장을 선택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블루에이치투는 작년 초 정연섭 대표체제로 전환 이후 다각도로 액화수소 상용화를 추진해 왔다. 아직까지 액체수소로 장시간 드론 비행에 성공한 것은 블루에이치투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고 실제 12시간 7분의 최장시간 드론 비행 기록 세계 기네스 신기록도 보유 중이다. 


 


 


블루에이치투는 또한 작년 부설 연구소인 헥사의 본점 소재지 인근 드론 비행장에서 3kg의 화물을 탑재하고 2시간 이상 비행하는 시연회를 선보이기도 하였다.  


  


 


정연섭 블루에이치투 대표는 “블루에이치투가 작년에 선보인 드론 비행은 액체 수소 연료로 3kg의 화물을 탑재한 세계 최장 시간 비행으로 알고 있다”면서, “조만간 9L 용량의 연료 장치로 4시간 이상 비행하는 시연을 선보일 예정”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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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18 17: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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